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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ästbok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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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50 av https://searchdave.com/thenine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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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상엔 별의 별 무기가 다 있지. 검도 있고, 도도 있고, 창도 있고, 실도 있어. 머리카락만큼이나 가느다란 실이라도 그 속에 실린 오러만 충분하다면 사람을 잘라버리는 건 일도 아니지. 뭐, 단점이라면 아무리 오러를 쏟아 붓는다 해도 원래 얇아서 쉽게 망가져 버린다는 거지만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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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46 av https://searchdave.com/co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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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지 적룡대의 분위기가 당장에 험악해졌다. 절정고수 60여 명의 힘은 확실히 대단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. 적룡대 부장들만 끼어 들지 않는다면 필승까지 장담한다. 적룡대 부장들이 끼어 든다 해도 70%는 내가 승리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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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41 av https://searchdave.com/firs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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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르륵 잘려서 땅에 떨어진 왼팔을 보며 녀석이 비명을 질렀다. 워낙 예리하게 잘라버려서 고통은 적겠지만 오히려 그게 더 섬뜩할 것이다. 아아,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힘으로 잡아 뜯어버리는 건데.
녀석의 팔을 자른 게 나라는 걸 그제야 눈치 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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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31 av https://searchdave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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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…, 어라? 어? 어?!"
"흐음, 아무리 멍청해 보여도 나 같은 고렙 앞에서 너무 무방비로 있는 거 아냐? 너무 쉽게 당해버리니까 오히려 허탈하잖아."
"으아아악! 뭐, 뭐야?!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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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29 av https://searchdave.com/sandz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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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슨 말은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 차분한 티에린이 앞 뒤 가리지도 않고 공격했을 정도면 상당히 문제가 될 발언인 것 같은데 말야. 무슨 말을 했는지 좀 가르쳐 줘도 될까?"

"그래서 힘들면 나중에 밤에 찾아오면 지친 몸을 확실하게 보듬어 준다고…, 어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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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27 av https://lan-le.com/bbs/content.php?co_id=co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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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해주자 또 한 번 피식 웃은 녀석이 대 놓고 날 깔보기 시작했다. 슬쩍 옆을 바라보자 적룡대 부장 녀석들이 나서려하는 걸 손을 들어 막아버렸다. 어디까지 나가나 지켜보자고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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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24 av https://lan-le.com/bbs/content.php?co_id=thenin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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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별 건 없어요. 그저 천령님처럼 우유부단한 사람 밑에 있으려면 힘들겠다고 했죠."
"그래? 맞는 말이네. 나처럼 우유부단한 놈 밑에 있으면 부하들이 힘들지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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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21 av https://lan-le.com/bbs/content.php?co_id=yescasin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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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다른 기세도 뿜지 않고 머리를 긁적이며 물어보자 녀석이 다시 한 번 피식 웃으며 입을 열었다. 내가 평소에 워낙 사람 좋게 웃으면서 다니는 지라 신입들 중에서 날 가볍게 보는 녀석들이 있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실제로 보긴 처음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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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17 av https://lan-le.com/bbs/content.php?co_id=fris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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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에린이 원래 있던 자리로 터덜터덜 걸어가는 걸 본 후 티에린이 공격하려던 녀석을 슬쩍 바라봤다. 내 눈빛에 움찔하던 녀석이 잠시 주변을 둘러보더니 피식 웃으며 날 똑바로 바라봤다. 신입 중에서 단 3명이 존재하는 레벨 350짜리. 남자 녀석이라 아이디는 기억나지 않는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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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15 av https://lan-le.com/bbs/content.php?co_id=theki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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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감각이 사라져 가는 왼손을 잠시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티에린의 검을 보고서야 고개를 끄덕였다. 저 녀석의 백검은 마비 효과가 있었지. 차라리 흑검이었다면 중독 따윈 되지 않았을 텐데 말야.

"너무 흥분한 것 같다. 머리 좀 식혀."
"……, 네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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