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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ästbok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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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17 av https://lan-le.com/bbs/content.php?co_id=fris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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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에린이 원래 있던 자리로 터덜터덜 걸어가는 걸 본 후 티에린이 공격하려던 녀석을 슬쩍 바라봤다. 내 눈빛에 움찔하던 녀석이 잠시 주변을 둘러보더니 피식 웃으며 날 똑바로 바라봤다. 신입 중에서 단 3명이 존재하는 레벨 350짜리. 남자 녀석이라 아이디는 기억나지 않는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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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15 av https://lan-le.com/bbs/content.php?co_id=theki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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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감각이 사라져 가는 왼손을 잠시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티에린의 검을 보고서야 고개를 끄덕였다. 저 녀석의 백검은 마비 효과가 있었지. 차라리 흑검이었다면 중독 따윈 되지 않았을 텐데 말야.

"너무 흥분한 것 같다. 머리 좀 식혀."
"……, 네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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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14 av https://lan-le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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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염까지 뿜어내며 막았건만 온 몸 전체가 흔들릴 정도의 충격이었다. 저릿저릿하며 감각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 왼손을 주무르며 티에린을 바라보자 티에린의 두 눈이 심하게 흔들렸다.

"처, 천령님……."
"아아, 죽을 정도는 아니니까 걱정 말라고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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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5:10 av https://threaders.co.kr/thenine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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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습을 보고 다른 생각은 할 겨를도 없이 앞으로 튀어나갔다. 티에린의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놓칠 뻔했지만 가까스로 따라잡아 검을 휘두르기 직전에 내 손으로 티에린의 검을 막을 수 있었다.

콰아앙!

"크으, 아픈데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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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4:59 av https://threaders.co.kr/coin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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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무장에 펼쳐진 그림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할 지 잠시 고민하고 있는데 티에린이 소리 치며 검을 뽑아든 채 적룡대의 어떤 녀석에게 뛰어들었다. 화가 났는지 정말로 죽일 생각인 듯 티에린의 쌍검에서 티에린이 낼 수 있는 최대치의 회강기가 뿜어져 나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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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4:58 av https://threaders.co.kr/firs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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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게 느껴졌지만 신경 쓰지 않고 달리는 데만 주력했다. 제발 늦지 않아야 할 텐데.
내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달려가 연무장에 들어섰다. 연무장에는 내가 온 것도 모르고 청룡대와 적룡대가 대치한 상태로 있었다. 그대로 놔두면 곧장 전투라도 벌어질 분위기였다.

"까불지 마!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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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4:56 av https://threaders.co.kr/theki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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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입 길드원들이 우리처럼 친하게 되는 건 불가능 할 거야. 일단 인원수가 인원수인데다 같은 부대의 아이들끼리 친해지는 것도 바쁘니까. 그런 면에서는 청룡대가 가장 나은 건가? 쩝."
프린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일어나서 밖으로 뛰쳐나갔다. 다른 사람들 역시 자리에서 우르르 일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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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4:55 av https://threaders.co.kr/sandz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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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의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드는데 노크를 하고 들어오는 이가 있었다. 지끈거리는 두통에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바라보자 프린이가 안절부절못하며 서성거렸다.

"형, 큰일 났어. 지금 티에린 누나가……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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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4:52 av https://threaders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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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의를 시작한 지 1시간이 넘었지만 별다른 대책은 나오지 않았다. 이런 문제 자체가 생소한 데다 힘으로 밀어붙일 수도 없기 때문이었다. 고생해서 여태껏 이루어 놓은 걸 박살 낼 수는 없었다.

똑똑-

"들어와라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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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juli 2020 14:50 av https://threaders.co.kr/solir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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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골고루 사람을 채워 넣는 건데 말야. 이제 와서 분산시켜 넣는 건 말이 안 되겠지?"
"당연하지. 그랬다간 길드 전체가 바로 박살 날 거다."
"후우, 이럴 수도 없고, 저럴 수도 없고 미치겠네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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